어느 날부터 태진의 눈에 다른 사람들의 욕망이 보이게 된다. 당황한 태진이 가장 처음 마주한 욕망은 자신을 엄마처럼 길러준 이모의 욕망창이였는데… “태진이가 나를 여자로 봐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