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SM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뉴비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정원은 어느날 호섭이 올린 폭력적인 돔에게서 구해달라는 글을 발견한다. 호섭이 BDSM의 기본적인 정보조차 알지 못하는 입문자라는 사실에 그를 돕겠다며 호섭의 임시 돔까지 자처했지만..... "주인님, 저 말 잘들을께요...❤️" 오랜만에 들인 섭이 너무너무 귀엽다..!! 정원은 무사히 호섭에게 BDSM을 가르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