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중독을 치료하고 싶은 '대호'와 그의 치료를 맡게 된 상담사 '민희' 경험이 없어 보이는 '민희' 앞에서 외설적이고 낯부끄러운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는 '대호' 과연 그녀는 무사히 그의 중독을 치료해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