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호, 제가 먹습니다!"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미스터리한 과일상 아들. 입담과 재주는 물론, 압도적인 무공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그의 목표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강호제패'를 품은 스무 살 청년, '적이건(赤利乾)'의 유쾌한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