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 요람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의대에 합격해 짝사랑하던 선배 '도현'과 연인이 된 '차 윤'. 어느날, 의문의 무리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당황한 윤 앞에 태강건설 대표 '성태범'이 등장한다. 그는 다짜고짜 윤의 아버지가 진 빚 30억을 대신 갚으라고 하는데..... "선택해. 네 아버지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질 건지, 아니면 일평생 내옆에서 살아갈 건지." 선택권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던 삶을 살아왔던 윤에게 닥친 또다른 시련, 정말 이 남자 옆에 계속 있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