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굴지의 대기업 '천구'의 후계자인 '진태하'. 가족들과의 요트 여행 중 테러범의 습격으로 인해 홀로 살아남는다. '진태하'는 사고가 아닌, 친척들의 권력 암투로 인해 가족들이 살해당한 것임을 알게 되고, 이탈리아 마피아 '살레르노 패밀리'에 들어가 복수를 준비한다. 17년의 세월이 지나고, 한국으로 돌아와 마침내 복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