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권도 국가대표였지만 부상으로 은퇴한 이민혁. 그런 그의 앞에 자신보다 어린 이모, 나래가 나타난다. 어렸을 때랑은 전혀 다르게 어엿한 대학생이 된 이모는 대학에 붙어 민혁의 집에서 자취를 하게 된다. 하지만 자취 첫날… 민혁은 섹파랑 관계를 하다 이모에게 들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