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실’이란 별칭이 있는 선경 출판의 비서실. 사장 차선재의 비서로 발령받은 오유나. 서로의 합의하에 가진 하룻밤. 그 후, 선재는 유나에게 자신의 처음을 가져갔다며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