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음기가 가득했던 도경은 잡귀들이 잘 꼬였는데, 성인이 되자 더욱 심해졌다. 결국 질 안 좋은 잡귀들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그 순간 양기 가득한 귀신 윤재가 나타나 도경을 도와준다. 그리고 도와준 대가로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내가 양기를 줄 테니, 음기를 나눠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