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평범한 영애로 살아남는 법>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 리즈왕국의 왕녀 '리에타'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왕인 아버지에게 버림 받아, 제국의 공작가인 메이어 가문에 군식구로 들어가게 된다. 공작가의 차남인 '노엘 메이어'가 소설 속 서브남인 것을 알고 노엘을 진짜 남주로 만들어 공작가에 은혜를 갚으려고 하는데... "그 납작한 왕국 발음은 어째 몇 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없지?" "아침부터 이런 설탕 덩어리를 남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가는 건 제발 그만두었으면 좋겠어." 여주인공과 이루어지려면 가르쳐야 할 것 들이 산더미다! 하지만 걱정마. 내가 꼭 널 남주로 만들어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