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반인반요의 삶을 버리고 온전한 요괴가 되는 것이 염원인 소랑의 앞에 나타난 특별한 인간 수조.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이 꽃 공예품점 ‘소랑공방’을 배경으로 펼치는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