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도주, 절도, 스토킹! 재호는 태인을 범죄자로 오해하지만 영화 촬영 과제로 인해 같은 팀이 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직진하는 태인에게 휩쓸린다. 무한NG와 리테이크 장인이라는 상극의 타이틀을 가진 둘은 과연 무사히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