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출신 재벌 2세 '구현성'의 뒷조사를 의뢰받은 가십지 연예부 기자 '정의준'. 지지부진한 뒷조사 중, 의준은 충동적으로 현성과 잠자리를 가져버린다. 게다가 자신이 기자임을 들켜버리기까지! 최악의 결말을 상상하는 의준. 그러나 현성은 능글맞게 웃으며 새로운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