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L

[하드코어 BL 단편선] 나의 형님

빚쟁이 부모는 도망치고
일수꾼에게 쫓기는 하루살이 인생 '자성'

그에게 보금자리를 내주고 유일하게 손을 내민 존재는 '최수겸' 뿐이었다.
조폭임에도 의리가 넘치고 식구들에겐 한없이 너그러운 인자함,
제천파 조직의 기둥임에도 위험한 싸움에 앞장서는 리더십,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비한 '최수겸'을
형님으로 선망하는데 '자성'에겐 당연한 순리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부재가 잦은 수겸.
제천파 조직과 일금파 조직 간의 갈등이 깊어진 시기였기에
식구들 사이에서 수겸이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자성은 수겸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은 채
오해를 풀고자 수겸의 사무실을 찾아가는데...

사무실 안에선 애교섞인 신음을 내뱉는 수겸과
제천파의 라이벌인 일금파의 황개가
격렬하게 섹스하는 모습만이 자성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지금껏 보고 믿어왔던 진실이 부서지는 순간.
자성은 격렬한 배신감과 함께 기묘한 흥분에 빠져들고..

수겸을 향한 선망의 감정 뒤엔
자각하지 못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한다.

"서운합니다. 수겸 형님."
"앞으로 형님의 구멍 관리는 제가 해드리죠."

#하극상#조직#감금#갱생#나이차이#느와르#더티톡#배신#초고수위#집착#상하관계#역키잡#다정연하공#조폭공#절륜공#능욕공#존댓말공#형님한정미친개공#미남공#해바라기공#집착공#부하공#난폭공#모럴없수#문란수#반항수#변태수#조폭수#미남수#굴림수#보스수#잘못물린형님수

회차
연재목록
별점
날짜
추천
4
3화 [최종화]
2024-02-09   10946
(5)
2024-02-09
0
3
2화
2024-02-09   10968
(5)
2024-02-09
0
2
1화
2024-02-09   10893
(5)
2024-02-09
0
1
[프롤로그]
2024-02-09   5560
(5)
2024-02-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