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絃)이 없지만, 누구도 죽일 수 있다는 무현궁(無絃弓),날이 없지만, 누구도 뚫을 수 없다는 무인도(無刃刀).그들의 동행이 시작되었다.세상의 편협과 독선과 욕망과 원한들이 만들어 낸거대한 불의(不義) 속에서 하나는 살수가 되고,하나는 보표가 되었다.그리고 운명처럼 동행을 시작했다.#무협#계약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