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찾아든 나비처럼 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잠시 시선을 멈추었다 줄기를 잡은 뒤 손에 힘을 주어 꽃 한 송이를 꺾었다.입술만 닿았을 뿐인데도 온몸에 신열이 나는 것처럼 뜨거웠다.뜨거운 피를 쉴 새 없이 뿜어낸다.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뜨거울 수가 없다.#순정녀#집착남#다정남#순애#시대극#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