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지닌 저주로 인해 귀신을 사냥하며 근근히 목숨을 연명해야하는 민찬.
어느날, 가족만큼 신뢰하는 권렴으로부터 '거물'을 제안받는다.
'그 놈'만 잡아 족쳐서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그 놈'이 있는 곳에 도착한 민찬은 자신을 '김서호'라고 부르는 남자를 조우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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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왔구나, 김서호...!!!
두 번 다시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겠어,
네 놈의 냄새라면 전부 기억하고 있으니까"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린 그 놈과의 만남!
민찬은 무사히 그 놈을 사냥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