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서 몇년째 백수의 나날을 즐기던 어느날, 난간 밖으로 뛰어내리려던 옆집 여자를 건졌다.그리고 무언가 잘못됐다 느꼈을 땐 이미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뒤바뀐 후였다.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매운맛 동거가 시작된다.#드라마#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