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서 피를 마시는 불사의 존재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신비의 종족 [류나]
그들은 류나만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 점처럼 흩어져 정체를 숨긴 채
인간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서울,
도심 속에 섞여 살아가고 있는 류나 중 한 명인 ‘신류호’
그녀는 과거 ‘서이현’이라는 이름의 인간 여자로서
현재의 삶에 더 이상 아무 기대가 없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류나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하지만 연예계의 신예 스타 ‘휘나’는 과거 인간이었던
‘서이현’을 아직도 계속 찾아 헤매고 있는데…
소중한 사람이 불행해지는 세계는 과연 의미가 있을까?
그런 세계에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불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자신의 존망과 소중한 누군가의 운명을
손에 쥔 필사의 드라마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