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룡의 대항자’ 속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저는 소설 속에 온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소설 속 조연 '티아로제티 이솔'에게 빙의했다.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책의 결말을 완성해야 한다고?
- 행복해야 해요... 보고 싶을 거야.
어느새 남자주인공 ‘렉시온 스페로’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를 위해 죽는 것으로 엔딩을 봤지만
웬걸, 눈 떠보니 아직도 책 속 세상이다...?
- 새로운 주인공은 ‘티아로제티 이솔’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내가 주인공이 된 것도 모자라-
- 티티, 나를 선택해. 이 빌어먹을 운명이 아니라.
이전의 삶과는 다른, 렉시온의 집착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