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깨지고, 혼나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소심’ 그녀가 힘든 사회 생활을 버틸 수 있는 건 ‘소금물 방’ 덕분이다 평화로운 ‘소금물 방’엔 어떤 말도 조용히 들어주는 친구, ‘윌리엄’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너무 다른 강하나 대리를 만난 후부터 ‘소금물 방’에서 물이 새기 시작한다 과연 소심은 다시 평화로워질 수 있을까?! 나를 달래준 나만의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