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소년 는 기상천외한 존재를 만나게 된다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고, 밟기 직전의 눈처럼 화사한 소녀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는 그녀 라는 이름으로 불린 소녀에게 가지는 감정은 무어라고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이었다 기묘한 어른들의 시선들 그녀와 만남으로서 뒤를 따르는 그것들을 피해 동네에서 도망쳤을 때, 남겨진 자신의 친구가 죽게 됐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마을에서 마주한 것은 자신이 어릴 적 보았던 그녀의 모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