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세가 있는 사촌동생이 걱정되어 개강총회까지 따라온 민혁! 그곳에서 그는 호기심과 인간애(?)가 흘러 넘치는 이신준을 처음 만나게 되고 그날은 둘에게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되고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