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첫사랑을 잊지 못한 그녀에게 복학생 의 등장은 그야말로 우연이나 마찬가지였으나 운명 같은 일기기도 했다 유학한 그를 잊지 못해 건이라는 이름을 붙인 그녀에게 사랑이란 늘 먼 미래의 일이나 마찬가지였으나 그 이름, 그것 단 하나때문에 그녀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남들보다는 조금 서투른, 그러나 사랑스러운 그녀의 짝사랑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