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삶 역시 특별하다 그리고 그것을 원하고, 바라게 된다 지극히도 평범한 동네의 조명가게 그러나 그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어느 하나 정상의 모습이 아니다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기묘한 모습을 한 이들에 의문점을 가진 이들은 하나씩, 천천히 숨겨져 있던 비밀을 풀어나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