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없이 외로운 고교생활 중인 현 그런 현에게 빛나던 중학 시절을 함께 해준 마니또 선우 정에게 편지가 온다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편지 그러나 정은 현과 함께하던 그 시절이 악몽이었다고 고백을 하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긋나버린 [관계의 우로보르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