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기운이 가득한 강원도 오지 마을 용대리 살인사건 수사차 용대리를 찾은 형사 지운은 이 곳에서 신비로운 여인 인애를 만난다 지운을 보고 묘한 반응을 보이는 인애, 갖은 혼란을 겪으며 지운은 이 마을과 인애의 바밀에 한 발짝씩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