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지극히도 아름다웠다 아니, 물론 그것이 반드시 외적인 면은 아니다 속에 품고 있는 것마저 달고 사랑스러웠던, 그래서 마치 한 송이 피어난 꽃처럼 완벽했던 그녀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을 단 하나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