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성 발기부전의 몸으로 태어난 김도진 항상 자신감이 부족해서 늘 다른 사람들에게 치이고 산다 그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고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사는 것만 해도 괴로운 삶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