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하는 것만이 사랑이라며 여학생들의 고백을 죄다 거절해온 이태 어느 날 이상한 여학생 민향에게 상식을 벗어난 고백을 받는다 말과 글로만 배워온 것과는 전혀 다른 연애 패턴에 빠져든 두 사람 과연, 이 서툰 두 사람은 제대로 된 연애를 배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