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로 인해 재환과 민호의 집이 공간적으로 겹치면서,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마주하게 된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자야 할 뿐만 아니라 문만 열면 서로의 나체가 보이는 난처한 상황에 놓기에 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기로 약속하고,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습관을 깨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