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었어, 날 주인님이라고 불러보렴 " 신의 사자이자 정령인 아리아 캠벨 ,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수인 노예인 이브 가 나타난다 그녀는 수인 노예를 놓아주려 했다, 그녀가 반항하기 전까진 이브에게 저주 인장을 새겨 도망가지 못 하게 한 그녀지만, 왜 인지 모르게 캠벨은 수인을 혐오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이브를 챙겨준다 그녀의 상처와 배고픔, 심지어 성욕까지도 그럼에도 이브는 할아버지와 친구들이 있는 마을로 돌아가고 싶어했고, 어느 날 신이 주신 기회인지 캠벨이 이브의 눈앞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브는 그토록 원하던 자유지만 왠지 모를 망설임에 휩싸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