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를 돌보는 것 외에는 특별할 것이 없는 토끼 신령 소선은 어느 날 크게 다친 작고 귀여운 새끼용을 줍게 되고, 그날 이후부터 전생의 꿈을 꾸게 된다 신수중에서도 가장 낮은 신수인 토끼 신령 소선 과 가장 높은 신수인 용이지만 운국을 멸망시킬 용이라는 예언을 받으며 태어난 태보 둘의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시작으로 소선은 전생의 또 다른 자아가 눈을 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