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로 차원 이동했다가 다시 자기가 살던 수선 세계로 돌아온 유안, 돌아오자마자 일면식도 없는 요족 존주에게 시비를 털린다. 유안의 전생을 기억하는 듯한 그에게서 도망치려 하면 할수록 깊이 얽히게 되고, 전생의 기억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며 요존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