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천제가 되어 무적의 삶을 살 수 있는 송혁, 어떻게든 죽기 위해 갖은 애를 쓰지만 매번 황제의 가호 아래 ‘시련’에 부딪치고 마는데… “드디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충신이 나타났어! 나는 반드시 저자를 지켜야 한다!” 죽으려는 자와 지켜주려는 자의 최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