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산다 시즌4
<최우혁>과 <김용>. 그 둘의 첫만남은 묘하게 평범한 듯 독특했다. 드디어 하게 된 독립, 그 기념으로 떡을 돌리려 옆집의 문을 연 순간 그 안에 있는 것은 매우 작고 앙증맞은 생물체였다. 그것도 아무렇지 않게 등에 날개를 달고 게임을 하고 있는, 어딘지 친숙하지만 그럼에도 이질적일 수밖에 없는 존재. 그렇게 시작된 둘의 비밀스러운 일상들은 매 화가 유쾌하기 그지없어 보는 이들에게 빵빵 터트리는 매력은 물론 다음 편을 궁금하게 하는 중독성까지 지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