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K&C 공식 사내 커플인 다원과 태현, 결혼까지 탄탄대로일 것 같았지만 태현의 바람으로 헤어지고 그 상대가 태현과 같은 부서의 신입사원 유정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 다원 그런 그녀를 오래전부터 바라보고 있었다는 남자가 나타났다! 근데 그 남자가 K&C 만인의 이상형, 제 팀장님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