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미녀 작가 다인의 열혈 팬인 신입 편집자 현수. 출판사 입사 1년 차에 그녀의 담당 편집자가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감 당일이 되도록 다인은 감감무소식, 급기야 연락도 되질 않는데...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없다! 선생님… 제발... “원고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