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인간들이 직면한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지옥.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