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천재 농구 선수로 불렸지만, 지금은 편의점 알바생인 '서대형'은 예전 농구팀 친구에게 농구 감독직을 제안 받는다. 명문고의 감독으로 화려한 컴백을 기대 했지만, 이름만 비슷한 학교 플러스, 신생 농구부 플러스, 선수들이 모두 '여고생'?! 모든 사람들의 기대 밖에서 벌어지는 여자농구 이야기, 그리고 더 이상 키가 크는 것이 멈춰버린 그들의 성장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