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서도 공부만 십수 년. 다시 태어나서도 공부만 십수 년!? 한국 최고의 대학에 합격했던 상훈. 죽었다 깨어나니 중원의 학사 집안 아들로 태어났다. 대과 합격을 위한 눈물 나는 사당오락의 반복. 공부의 공만 들어도 치를 떠는 학사의 처절한 외침. 학사로서 무공을 익혀 강호에 우뚝 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