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로마의 전성기. 오만함이 절정에 달한 시대에 파문을 일으키기 위해 한 남자가 나타난다. 시공을 거슬러 운명을 바꿔야 하는 남자와 그의 주변으로 모여드는, 로마의 발길질 아래 있던 영웅들. 반상에 올린 것은 신이지만 운명을 움직이는 것은 인간. 고대 로마시대에 역사에 없던 혁명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