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대환은 불가능합니다

#사채업자공 #미인공 #내숭공 #복흑계략공 #너는다계획이있공 #미남수 #얼빠수 #계약 #달달물 애인과 평온한 삶을 가지는 게 목표인 재선 매일 출근하던 직장이 갑자기 문을 닫아 실업자 신세가 된다. 막막한 현실에 실의에 빠진 채 집으로 돌아오지만, 설상가상으로 집에 돈이 되는 걸 전부 들고 급하게 도망간 애인의 흔적 뿐. 게다가 등 뒤에 후광이 비칠 정도로 미인인 사채업자는 애인이 자신을 보증인 삼아 막대한 빚을 졌다며, 이를 갚아야 한다고 압박하는데…. “처음, 이라면서. 이렇게 잘, 벌리고…잘 씹으면 어떡해요…응?” * “아까부터 눈앞에서 잡아 달라고 흔들리는데. 안 잡아 줄 수가 없네. 하아, 더 움직여야죠. 응?” “아, 잠깐……. 아앗! 제, 제가 언제…… 하으응!” 유두를 꼬집으며 비트는 손길이 꽤 거칠었다. 그런데 제가 그런 손길에 흥분해서 신음을 흘렸다. 귀로 들으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다. 미간이 절로 좁아지며 예민하게 진저리를 치자 현재는 비틀려 금방 부어오른 유두 끝을 혀로 핥으며 달래듯 쭉 빨았다. 찌릿한 통증 때문에 가슴에 시선을 옮기니, 지독할 정도로 흥분한 예쁜 얼굴과 마주쳤다. 저절로 움찔거리는 재선에게 무얼 느낀 것인지 현재의 얼굴이 조금 사나워졌다. 유두 부근을 할짝거리며 성질을 죽이는 듯하더니 양손으로 재선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처음, 이라면서. 이렇게 잘, 벌리고…… 후으. 잘 씹으면 어떡해요…… 응?” 철썩, 철썩. 느릿하게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는 힘에 몸이 흔들렸다. 얼마나 심하게 흥분을 한 건지 체액이 질질 흘러내렸다. 서로의 피부에 마찰되며 미끈거릴 정도였다. 그로도 부족해서 내부를 짓이기듯 꾸역꾸역 들어오는 감각은 재선으로선 처음 느껴 보는 종류의 자극이었다. “흐아……. 그, 그만. 제발…… 하악!” “당신이 먼저 쌌잖아. 한 번은 버텨요.” 현재가 골반과 허리를 양팔로 강하게 틀어쥔 채 단호하게 말하곤 그 말을 끝으로 몸을 흔들던 속도를 높였다. 퍽, 퍽 아래에서 밀어 올려치는 힘이 예사롭지 않았다. 머릿속이 자글자글 끓었다. 벌어진 아래에서 정수리까지 몰아치는 쾌감이 잔혹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자신이, 남자의 성기를. 현재를 뒤로 받아 내고 있었다. “……아으, 아……. 대표님. 아으흣.” 결코 작지 않은 재선의 몸을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며 신나게 박아 대던 현재가 고개를 들어 눈을 맞췄다. 좀 전에 지적당한 가슴 한쪽을 다시 입으로 물었다. 입 안에서 유두를 혀끝으로 굴리는 게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점점 숨이 달아올랐다. 뻐끔거리는 입술 사이로 간신히 호흡만 이어졌다.

회차
연재목록
별점
날짜
추천
7
외전 0
2024-10-25   4
(5)
2024-10-25
0
6
5화 0
2024-10-25   4
(5)
2024-10-25
0
5
4화 0
2024-10-25   5
(5)
2024-10-25
0
4
3화 0
2024-10-25   6
(5)
2024-10-25
0
3
2화 0
2024-10-25   6
(5)
2024-10-25
0
2
1화 0
2024-10-25   7
(5)
2024-10-25
0
1
0화 0
2024-10-25   8
(5)
2024-10-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