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당신도 나랑 맞춰 볼래요?

아버지에게 속궁합이 맞는 상대를 알려주는 마법의 목걸이를 받은 리첼.하지만, 목걸이가 반응한 남자는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바람둥이 타입이었다. ‘이대론 안 되겠어.’ 울적해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신전으로 향한 그녀.놀랍게도 그곳에서, 목걸이가 반응하는 또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된다. “괜찮으십니까?” 그런데 하필이면, 신에게 순결을 바쳐야 한다는 사제라니….처음부터 아버지께 목걸이를 받지 말았어야 했던 걸까? “키스하고 싶어요. 허락해 줘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게요.”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바람둥이와, “공녀님에게선 달콤한 향이 나는군요.” 달콤한 행동으로 유혹하는 사제. “그거, 키스 마크 같은데요?” 그녀가 잠든 사이 목에 남겨진 키스 마크까지!혼란스러운 리첼의 마음을 훔치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 * 그의 손이 그녀의 뺨을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리첼은 그런 그의 허리 위로 사뿐히 앉았다. 그는 잠시 당황스러워하던 눈빛은 욕망을 드러낸 수컷의 눈빛으로 변했다. “공녀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마음껏 움직이십시오.”그의 말에 용기를 얻은 리첼은 서로의 손을 맞잡은 후 허리를 들었다가 천천히 내렸다. “아으읏.”방금 전보다 그녀의 안에 그가 더 깊은 들어오는 것만 같았다. 끝까지 들어간 것을 느끼자 리첼은 그녀의 몸을 서서히 움직였다. 스스로 허리를 흔들면서 리첼은 자신의 아래에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부드러운 미소, 그의 온기, 뿜어져 나오는 색기, 살짝 찡그리는 주름마저 리첼, 그녀만의 것이었다. 특히나 아래에서 바라보는 그의 녹아내릴 듯 달달한 미소가 그녀를 더욱 미치게 만드는 것 같았다. 그를 더 엉망으로 휘저어주고 싶었다. 그럴수록 리첼의 움직임은 더더욱 격렬해졌고, 어느 순간 그들은 피부를 맞대고 땀범벅이 되어 오로지 쾌감만 느끼고 있었다.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운명적사랑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왕족/귀족 #로맨틱코미디 #권선징악 #계략남 #동정남 #절륜남 #집착남 #다정남 #직진남 #능글남 #능력남 #존댓말남 #순진녀 #짝사랑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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