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과 '라이스' 사이를 오가며 그를 '고쳐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준과 그런 인준을 짝사랑하는, 그에게 라이스보단 준혁으로 다가가고 싶은 준혁.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e스포츠 로맨틱 코미디.
긴 호흡의 글이지만, 연재 텐션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에 특출난 작품이며, 주인공/수뿐 아니라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조연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여러 인물들의 꿈과 우정, 그리고 성장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메인 캐릭터의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작품 내 리그와 팀에 몰입하고 푹 빠지게 한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