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머 김요셉은 추천을 받아 <가장 아름다운 왕자를 위하여>를 플레이하게 된다. 미성년자인 왕자를 아르바이트 시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에 기함한 그는 치트키를 쓰고 그날,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가장 아름다운 왕자를 위하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용약관 동의] 개꿈인 줄 알고 이용 약관에 동의했으나 현실이란 걸 깨닫게 된 김요셉. 불행 중 다행으로 치트키를 쓴 돈은 그대로인 채 왕자의 후견인이 되었다. 이렇게 된 거 일단 왕자를 만나러 가자! 하지만 게임 속과 정반대인 피폐하고 빼빼 마른 왕자와 아름답지만 성격 나쁜 집사가 등장한다. 김요셉은 과연 이 험난한 게임을 헤쳐 나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