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서 방출당한 야구 육성선수 정신우. 한없이 어두운 미래에 좌절하고 있던 그때. [야구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투수 맞음?] [제구가 엉망인데?] [님들 어금니 무사함?]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알 수 없는 채팅창. "당신들 뭐야!?" [나? 매튜슨] [나는 월터 존슨.] [자기소개 시간임? 난 사이 영] 그의 야구 인생에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훈수하기 시작했다! 훈수 on. 과몰입도 ok. 방출당한 육성선수에서 최고의 메이저리거까지!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정신우의 메이저리그를 점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