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번째 오디션을 보기 전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겠어!’
그러나 500번째 오디션에서마저 탈락해 15년의 무명 배우 생활을
그만둬야겠다고 다짐한 순간,
“끌끌끌. 자네에게 필요한 물건일 게야.”
우연히 한 의문의 노파에게 다이어리를 선물 받고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된 우진.
게다가,
[가상의 세계를 구현합니다.]
“하이~ 장기미제사건 수사본부 소속 법의관 최규보올시다.”
“네? <원티드> 대본 속 그 최규보요?!”
성실했지만 지독하리만큼 운이 없었던 우진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찾아왔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