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의 신 사우나스의 퀘스트로 산수이 비덴비덴이 된 안수희. 그녀는 세신으로 돈 벌어 소원을 비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어째선지 목욕탕 운영을 하면 할수록 남자들이 꼬여만 가는데... “핥게 해줘, 주인.” 어느 날 주운 드래곤은 산수이를 핥기 바쁘고. “목욕탕에 투자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몸을 밀어주는 것이 조건입니다.” 투자를 부탁한 공작은 알고 보니 목욕 덕후에. “그대의 때밀이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어.” 광기 어린 황태자는 울끈불끈 근육을 들이밀며 접근하고. “…….” 말없이 싱긋 웃는 당신은 정상……, 네? 마왕이라고요? 산수이의 세신은 과연 누구마저 홀릴 것인가. 치명적인 테크닉을 경험하지 않은 자, 감히 손맛을 논하지 말라! [비덴비덴의 자랑 비덴탕, 오늘도 성황리에 영업 중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