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국이에요?" 망령이... 반찬 투정? 이걸 확 그냥 강제로 승천시켜버려? 극락 흥신소 소장 정인호. 한 많은 망령들과 더부살이 중. 원한도 풀어주고, 제사상도 차려주고 돈도 벌어야 하는데. 세상에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 "그걸 왜 인호씨가 단죄해요?" "너 계속 그렇게 하다 정말 한 방에 훅 간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한풀이 한바탕!